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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에게 바란다(군민소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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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15 19:23 (수정일: 2022-08-16 11:06)

제목 화려한 청사진보다는 작은 실천이...
작성자
김학기
조회
576

지난 달 출범한 진도호의 순항과 행운을 빕니다.
요즘 운림산방의 주차장 옆을 지나칠 때마다 관광객들의 차량이 가득한 현장을 보면서 진도에 사는 기쁨과 변화의 기운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走馬加鞭이랄까요.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운림산방으로 통하는 길은 왕고갯길과 향동 삼거리뿐인데, 솔비치·회동·가계 방면에서 오는 많은 관광객 차량들이 향동 삼거리 좌회전 출입로로 진입하지 않고, 직진 300m 거리의 향동동네로 잘못 들어와 되돌아가든가 또는 출구를 찾느라 마을 골목길을 헤메다 사고를 내는 경우도 있고요. 그 정도가 주말에는 하루에 2-30대 정도입니다. 그런 불편함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군청 담당 부서에 몇 번 전화로 보완 건의를 했었습니다만 아직도 입니다. 물론 향동 삼거리에 이정표 등 안내판이 돼 있습니다만 울림산방으로 가는 좌회전 진입로가 관광로 답지 않게 너무 협소하고 불비해서, 아니다 싶어 지나쳐버리는 것 같습니다.
대안을 제시한다면 읍 왕고개에서 운림산방 가는 길처럼, 향동 삼거리에도 길 바닥에 안내 선이나 문자로 표시해 준다면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리라 믿습니다.
품격 높은 관광 인프라 구축은 화려한 청사진보다는 작은 실천에 군민들은 감동 받습니다.

상태 답변완료 / 비서실박상율(061-540-3233)2022-08-19 11:21:41.0
내용 먼저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동삼거리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 폭을 개선하고 표지판을 정비할 계획이지만
편입토지 기공 승낙 부동의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선 안내 표지판을 9월 중에 정비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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